미드림 만의 홀리스틱 테라피 ...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 : 2016-01-19     조회 : 3,197  


 
어느 날 작고 아담 하고 통통하게 생기신 고객님이 오셨다.
 
그 분은 얼마전 암 수술을 받으시고 완치 됐다는 판정을 받았으며
 
지금은 직장을 일년 쯤 휴직하셨다 한다.
 
그 일년 동안 관리를 받고 싶다고 오신 분이시다.
 
 
 
요즘 암 수술을 받고 찾는 분들이 종종 계신다..
 
이제는 암이란 것이 나이든 분들의 전유물이 아닌 듯 싶다.
 
미드림에 오신 고객님은 마음이 너무 착하신 긍정적인 분이시다.
 
 
 
일년이란 시간을 관리로 건강를 유지하고 싶어하시는
 
고객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암이라는 것은 누구나 무서워 하는 질병이므로 마음이 약해져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고객님 처음 오셨을 때 팔을 올리기가 힘드셨고
 
가슴에 방사선 치료 받은 부분은
 
아직도 열이 식지 않아 뜨거운 열감이 있었으며 만지는 것을 아파하셨습니다.
 
 
다행이 겨드랑 림프절에는  부종은 없으나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습니다.
 
암을 수술하고 나시면 두려움으로 마음이 약해져 있는데
 
관리도 관리이지만
 
참 많은 말을 우리는 했던 거 같습니다.
 
 
 
 
자식에 대한 이야기, 남편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의 삶,등 ~
 
홀리스틱은 그런 거 같습니다,
 
보여지는 부분만 관리하는 것이 아닌
 
그 분들의 마음 생각 그리고 미래적인 부분 불안함 등
 
그 분이 가지고 있는 모든 희노애락을 관리를 하면서
 
서로 소통이 되며 풀어나가는 거 같습니다.
 
 
 
 
홀리스틱이란 ~
 
몸과 마음 영혼을 관리하는 기본 모토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단순하게 오일이나 크림을 가지고 관리하는 것이 아닌
 
그 분 마음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마음이 평혼해야 하고 마음속에 욕심을 버려야 하며
 
순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마음으로 관리가 되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몸이 불편함을 도와드리고 ,불편함이 사라지면
 
 그 다음은 마음이 불편함을 그 다음은 생각을 정리하게 하는
 
신비스러운 일들이 하나 씩 매회 일어납니다.
 
 
 
 그리고 스스로 평화를 찾고 용기를 얻고 
 
 희망을 찾아 당당히 세상과 맞 설 수 있는 힘이 스스로 생기는 거 같습니다.
 
 
 
 어제 그 고객님 3월 부터 다시 출근을 시작 하신다  하시네요~
 
일년동안 많은 사연들을 이 글에 실을 수는 없지만
 
그 분이 하시는 말씀에는" 너무 감사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테라피 .호르몬 .엔돌핀, 홀리스틱
 
 다 생소한 단어일 거 같습니다.
 
홀리스틱 정신에 맞는 호르몬 엔돌핀 테라피는
 
용기를 주는 행복 호르몬으로  
 
그 미묘한 효능을 아직도 다 알지 못하고 있지만
 
그 터치의 신비를 나와 고객은 함께 알아가고
 
즐기고 효능에 감사하고 있답니다.
 
 
 
 
 
 
올해는 어떤 분이 방문 하시어
 
 그  행복 호르몬으로 얼마큼 행복한 사람으로 바뀌게 될지 궁금 합니다.
 
 
 
 
 
2016년 1월 19일
 
나의 일을 가장 사랑 하는 테라피스트 오경희
 
새벽에~~